'최근의 ♣ 세상을 보아요/추억새기기'

딱지열풍 끝나고 찾아왔던 장딱지열풍

어릴적에 딱지나 고무 등을 자주 갖고 놀았었던 기억이 있다.


뭐 남자들이라면 .. 아니 남자 아재들이라면 다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그러다가 포켓몬스터가 큰 인기몰이를 한 후에 등장한 것이 바로 장딱지.


이것은 종이딱지 유행이 끝날무렵 포켓몬스터 열풍에 힘입어 찾아온 고무딱지 열풍인데, 이것들을 딱지치기같이 쳐서 넘기며 딱지따먹기를 했었었다.



그당시 학교에서는 쉬는시간만 되면 엄청나게 즐겼던 장딱지.




그때의 기억 중에 상당히 인상깊은 것은 작은 사이즈가 아닌 왕딱지라고 큰 사이즈의 고무딱지가 있었는데, 이것을 넘겨서 먹게 되면 엄청난 뿌듯함...


하지만 그것이 상대에게 넘어가게 되면 엄청난 허탈감이...


아.. 추억이여...

담배사탕추억


담배사탕을 아시나요?

이제는 사진조차 구하기 힘든... 추억의 군것질꺼리..

말그대로 담배모양의 사탕이었는데요.

워낙이 생김새가 담배같으니 아이들이 이거 먹을때는 어른들이 담배피는 모습을 따라하고 완전 똥폼이란 똥폼은 다 잡았죠.

뭐 사실 이런 똥폼 안잡을꺼면 굳이 담배사탕을 살필요가 없었죠.

그렇게 어른놀이하다가 은근히 지나가던 어른들이 진짜 담배인지 알고 혼내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제품의 겉은 흰 종이였고 안에 빨간 사탕이 들었었구요.

이 담배사탕 외에도 비슷한 구성의 담배초콜렛도 있었답니다.